이어서 아고다 고객센터 적어보는 아고다 결제 오류 환불 후기... 두 번째...아고다 결제 오류 (사건의 서막) 사건의 시작은 이렇다 남편이 갑작스럽게 휴가 결정이 나고 일주일 후에 ...계속되는 아고다 상담원과의 통화상담원의 대답은 항상 똑같다. 기다려달라...아고다 고객센터 특징은 이전 상담원이 남겨놓은 이력들을 보면서 다시 고객과 상담하는 시스템이다. 항상 전화를 하면 상담사는 이전 상담사와의 내역을 보겠다고 말하고 3분-5분 동안 대기 노래를 들으며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ㅡㅡ​몇 번 상담을 하다 보니, 나중에는 내가 먼저 이전 상담내역 보고와주세요.라고 말하고 기다림​계속되는 싸움으로 열받아서 전화하던 도중에 운 좋게 한국 아고다 고객센터 이름을 가진 분을 만났다. (아고다는 항상 영문 이름을 말씀하시면서 본인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고객님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quot등등 가명을 쓰시는데 본명인 분을 처음 봄)​근데 이 본명으로 소개하신 분 때문에 일이 풀리기 시작함... 아마 조금 아고다에서 높은 책임자였던 거 같다. (사실 열받아서 나중에는 직책 높은 책임자 불러와서 통화하게 해 달라 했는데 그것도 안된다 했었음)​아고다 고객센터 메일 제출서류2023년 12월 25일(월)이제서야 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라고 함.기술적 오류는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았고, 자기가 해줄 수 있는 건 오류 상황들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는 거였음...근데 다른 아고다 고객센터 상담원들은 그럼 이때까지 왜 이런 거 제출하라고 안 할 걸까.... 그 부분도 화가 남​제출서류1. 오류창2. 결제할때 화면3. 새로 결제된 화면​나의 사건 요약아고다 캐시백 적용해서 65만원결제후 아고다 캐시백으로 55에 최종결제되도록 결제했는데, 시스템 오류로 아고다 캐시 적용도 안되고 그냥 결제가 72만원으로 결제된 사건이다. ​근데 제출 서류에 내가 캐시백이랑 적용해서 결제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려면 결제 직전에 캡처를 다 해놨어야 한다. 사실상 결제하면서 캡처다 해두는 사람이 어디 있음...? ㅠㅠㅠㅠㅠ근데 여기 있었음...... 하하 하하운 좋게 결제할 때 금액을 캡처해두었고제출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캡처본 아고다 고객센터 없는 줄 알고 울뻔함)​여기서 나오는 아고다 결제 팁!!!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무조건 결제할 때나 증거물 남기자 캡처 필수다시 생각해도 누가 이거 다 캡처하면서 결제함...아고다 진짜 너무함...​그리고 메일로 준비서류들을 보냈는데ㅋㅋㅋㅋㅋ​아고다 고객센터 메일 답변또 기다리라고 답장옴...27일날 출국인데 25일까지 저렇게 왔음​2023.12.26(화) 출국 전날여전히 아고다는 연락이 없고 또다시 전화함여전히 기술적 팀에서 연락이 없고 기다려달라는 답만 말함도대체 기술팀은 뭐 함 ㅡㅡ? ​하여튼 열받아서 출국 전날까지 뭐 하는 거냐고 이제서야 소리쳤더니3분 후 갑자기 결과가 나왔다고 함.... 진짜 아고다는 소리 안 치면 처리가 안됨​결과 아고다 고객센터 내용 : 기술적 문제는 없으며 고객님 잘못​와 여기서부터 분노가 발생함 내가 이 말을 들으려고 계속 고생했나? 싶기도 하고 이해가 안 됨아고다 측의 내용은 이렇다.11시 39분에 3건의 결제시도가 있었는데 모두 내가 클릭해서 1분 동안 3개의 결제를 시도하였고 마지막 결제건은 운이 안 좋게 20만원정도 더 비싸게 결제했다는 거다. 그 말을 듣자마자, 상담원분은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어봤고상담원분도 대답 안 하시고 침묵의 시간을 보냄​아고다 팁아고다는 처음에는 무조건 자기네들 잘못 없다고 말함! 다 고객책임이라고 말한다여기서 순응하면 더 이상의 보상 및 아고다 고객센터 해결책은 없고 대화가 종료된다.. 부당하다고 느끼면 여기서 강력히 어필해야 함!​상담원분도 이상했는지 한번 다시 알아보고 연락 준다고 말함. 통화를 종료하기 전에 나는 내일 출국이니까 최대한 빠른 답변을 받고 싶다고 또 이야기함​이해할 수 없는 아고다의 일 처리 방식얼마 후에 다시 전화가 왔고, 아고다 측은 본인들 잘못은 없지만 고객님을 위해서 처리해 준다고 하면서 이상한 제시를 함지금 호텔 결제건 취소 처리해 주겠다고 함그때부터 분노 폭발해 버림​내일 출국인데 갑자기 호텔 취소해 줄 테니까 알아서 나보고 가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 거 아닌가?상식적으로 출국 전날인데 아고다 고객센터 연말에 호텔이 가격이 싸질 수가 있냐고...그리고 심지어 다른 호텔은 안되고 지금 취소 처리한 호텔에서만 구매 가능하다고 했음​그래서 가격이 더 올랐으면 그건 내가 책임져야 하냐고 그랬더니 ㅋㅋㅋ 우선 지금 새로 결제했을 때의 가격을 캡처해서 다시 메일로 보내달라고 함(여기서부터 이해가 안 됨, 본인들이 찾아서 설정 바꾸면 되는데 왜 그런 걸 다시 메일로 보내라고 하는지.. 일 처리 어렵게 한다 정말)​​여기서 반전은!!!!호텔 가격이 내가 처음에 결제한 가격보다 더 싸게 나와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그 대신 하루 자고 다른 호실에 가서 다시 자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아고다 고객센터 나는 그렇게 수고스럽게 이동하면서 자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결론은 아고다에서 영수증, 카드 내역서 뽑아서 제출하면 돈을 돌려주는 걸로 마무리됨. ​이 사이에 생략된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진짜 생각하기도 싫어서 여기서 마무리함....​아고다 팁그리고 아고다 상담원들이 이상한 게 내가 요구한 변경사항으로 고객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면 보통은 고지해 주지 않나?아고다는 내가 재차 물어보기 전까지 알려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27~30일까지 숙박+아고다리워드 10만 포인트로 예약을 했다가 27~28일 숙박으로 변경하게 되면 아고다리워드시스템은 사라진다 이런 이야기들을 해주지 않는다. (이상하면 꼭 다 물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