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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피임법' 쓰는 한국 여성 30%도 안 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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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06-18 01:30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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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들이 피임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된 '현대적 피임법'은 잘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 의료진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성에게는 월경-임신-출산-폐경 등 '재생산 건강'이 생애 전 주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첫 월경과 동시에 가임기 여성의 삶을 시작하는데 이때 잘못된 피임법을 사용하거나 피임하지 않아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되면 다수가 낙태로 불리는 인공임신중절로 이어진다.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2022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를 보면 2015~2019년 이뤄진 임신의 약 48%가 계획되지 않은 임신이었고 이 중 61%가 인공임신중절 수술로 이어졌다. 인공임신중절은 자궁 및 골반질환을 비롯해 우울증 등의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을 유발한다.

다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진행한 '2021년 국내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결과 인공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여성의 46.2%가 성관계를 할 때 어떤 피임도 하지 않았다. 설령 피임을 하더라도 10명 중 8명은 체외사정, 월경주기법같이 실패율이 높은 불완전한 피임법을 사용했다.


출처 http://www.news1.kr/articles/?5340939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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